2026.07.22 · 드론 정책·교육·산업 전문 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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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드론교통관리 한 단계 진전, AIRmarket·OneSky UTM 데이터 상호운용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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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드론교통관리 한 단계 진전, AIRmarket·OneSky UTM 데이터 상호운용 실증

캐나다 드론교통관리 한 단계 진전, AIRmarket·OneSky UTM 데이터 상호운용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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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서로 다른 드론교통관리 사업자의 시스템이 표준 방식으로 비행 정보를 주고받는 실증이 이뤄졌다. 드론 전문매체 Unmanned Airspace는 AIRmarket과 OneSky가 ASTM F3548 기준을 바탕으로 UTM·RTM 데이터 상호운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실증은 단순히 하나의 관제 화면에 여러 드론을 표시하는 수준을 넘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교통관리 서비스가 같은 공역에서 비행계획을 교환하고 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조정할 수 있는지를 실제 운영 환경에서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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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의 기반이 된 iART-OE는 캐나다 앨버타주 셔우드파크와 에드먼턴 권역에서 추진된 드론교통관리 운영평가 프로젝트다. AIRmarket의 공식 프로젝트 소개에 따르면 스트래스코나 카운티 응급서비스, 에드먼턴 소방, 교통당국과 공항·연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장거리 비가시권 비행과 공공안전 드론 운영에 필요한 절차를 함께 검토해 왔다. 이번 단계에서는 스트래스코나 카운티의 DFR, 즉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으로 먼저 출동하는 드론 운용과 에드먼턴 도심에서 계획된 운항 정보를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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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비행구역을 뜻하는 플라이트 볼륨이 시스템 사이에서 자동으로 교환됐다는 점이다. 각 사업자가 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DSS 기반의 표준 통신을 통해 계획을 공유하고, 시간과 고도가 겹치는 운항을 전략적으로 분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여러 기관의 드론이 재난 현장, 시설 점검, 물류 경로에서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하면 조종사의 육안 확인만으로 전체 공역을 조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UTM 상호운용은 비가시권 드론 운영을 확대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교통 인프라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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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과가 곧바로 캐나다 전역의 상용 드론 관제를 완성했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 확대를 위해서는 통신 장애 시 대응, 데이터 책임 범위, 우선순위 운항 규칙, 개인정보 보호, 항공당국의 승인 체계를 더 구체화해야 한다. 다만 서로 다른 RTM 제공자가 하나의 폐쇄형 체계에 종속되지 않고 표준 규격으로 협력할 수 있다는 운영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향후 드론 배송, 긴급구조, 도시 시설 점검과 미래도심항공교통이 같은 공역을 공유할수록 이런 개방형 상호운용 구조의 중요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캐나다의 이번 드론 UTM 실증은 기체 성능 경쟁을 넘어, 다수의 운항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데이터 표준이 드론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에서도 비가시권 드론 서비스와 공공안전 드론을 확대할 때 개별 플랫폼의 기능뿐 아니라 기관 간 비행정보 교환, 자동 충돌 조정, 장애 상황의 책임 절차까지 함께 설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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