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경기장 보안, 이제 드론까지 보는 다층 체계가 필요”
월드컵 현장에서 나온 보안 전문가 발언은 대드론 체계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월드컵 개최지의 드론 대응을 두고 보안 전문가들은 기존의 출입문·경비·검색 중심 보안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경기장 주변 하늘까지 관리하는 다층 보안 체계가 대형행사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료사진: NASA 공개 이미지, 소형 드론 비행 장면
Axios Kansas City 보도에서 대드론 보안 관계자들은 드론이 취미용 촬영 장비를 넘어 공공안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캔자스시티는 연방 지원을 받아 센서와 전파 대응 장비를 포함한 대드론 체계를 운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 발언의 핵심은 단속 자체보다 탐지와 판단의 속도다. 드론이 제한구역에 들어온 뒤 조종자를 찾고 위험도를 평가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행사 운영 리스크가 커진다. 따라서 탐지, 식별, 통보, 회수 또는 무력화 절차가 하나의 체계로 연결돼야 한다.
한국의 대형 스포츠·축제 현장도 같은 질문을 마주하고 있다. 모든 드론을 적으로 볼 수는 없지만, 허가된 촬영 드론과 무단 비행체를 빠르게 구분하는 기술·절차·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자료 출처: Axios Kansas City